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제100회 월례발표회
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월례발표회가 100회를 맞았습니다.
지금껏 100회에 이르도록 국내외 최고의 학자들이 월례발표회라는 요람 속에서
자신의 사상을 선보이고 또 다른 학자들과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.
100이라는 숫자는 그 액면가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.
과거로부터 이어온 전통을 꽉 채워 완성한 지표가 100이며,
무한을 향해 미래로 나가는 추동력을 얻었다는 징표가 100입니다.
이를 기념하여, 서강대 철학연구소는 100회 월례발표회를 매우 특별한 자리로 꾸몄습니다.
한국철학계의 교육과 역사의 산증인이신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님들을 모시고
<한국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?>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집니다.
좌담을 위한 지정 질의자는 현재 철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진, 중진 학자들입니다.
그러므로 이 좌담회는 스승과 제자가 만나
한국 사회와 철학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고심의 자리이기도 합니다.
무엇보다 100회라는 탑을 쌓아 올린 철학연구소 월례발표회를 기념하는 축제의 자리입니다.
<한국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?>라는 좌담의 물음은
우리 삶의 절실한 문제들을 철학이 이해하고 길을 찾아야 한다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.
이 중요한 물음을 던지고 답을 찾는 이번 좌담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.
-행사 일정: 2022.03.25. 금요일 14시
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, 행사 당일 접속 링크 및 ZOOM ID를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.
-개회사: 서동욱(철학연구소장)
-철학연구소 연혁 소개: 이솔(철학연구소 연구원)
-좌담참석자(가나다 순): 강영안, 박종대, 엄정식, 정인재, 최진석
-질의자(가나다 순): 강선형(서강대), 이상헌(서강대), 이원봉(가톨릭대), 정재현(서강대), 홍우람(경북대)